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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8호선 중 작년 가장 많은 승객들이 이용한 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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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8호선 중 작년 가장 많은 승객들이 이용한 역은?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지난해 서울 5~8호선 지하철역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일평균 6만118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호선 마곡역은 하루 평균 승객이 전년 대비 43.8%나 늘어 가장 높은 승객 증가율을 보였다.

작년 한 해 최다 수송인원을 기록한 날은 336만8000명이 이용한 스승의 날이었고, 수송인원 수가 가장 적었던 날은 97만4000명이 이용한 설날 당일로 나타났다.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5일 '2015년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이와 같이 발표하고, 작년 한 해 총 수송인원은 총 9억7000만 명(일평균 265만500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가산디지털단지역 이외에도 5, 8호선 천호역(5만8682명)과 광화문역(5만2240명)도 일평균 이용률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대로 수송인원이 가장 적은 역은 7호선 장암역(3120명), 6호선 버티고개역(3725명) 등으로 나타났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