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우간다 항공청(CAA), KOICA 우간다사무소, 한국공항공사 및 공동수급사인 ㈜우리젠과 ㈜네브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향후 사업추진일정 공유 및 사업수행 제반조건 등이 협의됐고, 공항운영 데이터베이스시스템(AODB) 및 차세대 항공정보시스템(AMHS) 등 엔테베 공항에 구축하게 될 주요 IT시스템의 프로토 타입 시연회도 직접 개최됐다.
엔테베 국제공항은 우간다의 유일한 국제공항이며, 공사는 이번 사업의 대표사로서 공항운영 시스템은 물론 인적 역량 향상 지원 등의 공항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79억8000만원 규모이며, 사업기간은 2018년 12월까지 총 36개월이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