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기획은 올해 애드페스트에서 본사, 해외 네트워크에서 참여한 다수의 캠페인으로 역대 최다 본선 진출 기록(25개)을 세웠으며 이 중 대상(Grande), 이노바, 금상 2, 은상 6, 동상 2 등 총 1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애드페스트에서 역대 최다 수상 기록(14개)을 세운 데 이어 올해에는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본상 수상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영예의 대상은 KT와 진행한 '올레tv 안부 알림 서비스' 캠페인이 프로모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노인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레tv를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메신저로 활용한 캠페인으로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선보인 작품을 뽑는 이노바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8년 태국에서 시작돼 아태지역 대표 광고제로 자리잡은 애드페스트 광고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다. '창조적 지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 국가에서 31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11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