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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현대모비스 등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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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현대모비스 등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협약식 체결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21일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투명우산 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각 기관별 기능을 보완하는 어린이 교통-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도로교통공단,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은 4월 중 투명우산 배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아, 상하반기 각 25개교 등 총 50개교를 선정해 해당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박무혁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 교수는 “투명우산은 어린이가 빗길에서 보행 중일 때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에게 폭넓은 시야를 확보하게 함으로써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제도화된 교통안전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