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한국남동발전 등 에너지공공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국내기업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11% 수준이던 공공기관의 선금지급률을 최대 7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공공기관 대표로 협약식 서명에 나선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남동발전은 지난해 1200억 원의 선금을 지급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한 선금지급 확대는 물론,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건전한 상생경영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