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8일 밤 방송되는 KBS1 '우리집 꿀단지' 128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의식불명에서 깨어난 최아란(서이안 분)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엄마 배국희(최명길 분)에게 간 이식 수술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한다.
아란은 의사에게 "그럼 저희 엄마는 어떻게 돼요? 엄마 이식 수술 못하면 위험해지잖아요"라며 오열한다.
아란은 "아버님 도망치셨어요. 감옥 가지 않으려고 해외도피 하셨는데 어디 있는지 나도 몰라"라고 대답한다.
풍길당 사장으로 복귀한 배국희(최명길 분)는 업무 도중 통증으로 괴로워하고 이를 지켜보는 봄(송지은 분)과 아란도 괴롭다.
봄은 간 적합성 검사를 받은 뒤 사라진 사람을 원망한다. 언니 아란에게 봄은 "그럼 우리 엄마 어떡하냐구요? 그 사람은 나타나지도 않을 거면 검사는 왜 받았대요"라고 불만을 터트린다.
의사는 배국희에게 "조금 더 있으면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밀려 올 것"이라고 일러준다. 이에 배국희는 "죽기 싫은데, 죽고 싶지 않은데…그 생각뿐이에요. 저 꼭 수술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속내를 밝힌다.
앞서 방송된 127화에서 아내 윤선영에게 여권과 도피자금을 받아 해외로 출국하려던 안길수는 공항에서 전화 한 통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이날 안길수는 경찰에게 체포될까봐 자신의 휴대폰을 버렸고 아란의 병문안 도중 아내 윤선영을 만났다. 선영은 길수에게 도피자금과 함께 급한 일이 있으면 연락하라며 자신의 휴대폰을 건넸다. 엔딩에서 길수는 공항에서 "안길수씨 가족이시죠? 배국희씨에게 간 이식 적합 판정이 나왔습니다"라는 통보를 받고 혼란에 휩싸였다.
128편 예고에 따르면 안길수는 해외도피 대신 한국에 남아 노숙자로 살아가고 있어서 간이식 수술이라는 방법을 통해 배국희에게 그 동안의 죄를 사죄할 전망이다.
전통주 복원 문제를 놓고 뺏으려는 자 안길수와 지켜가려는 사람 배국희가 각축을 벌여가는 KBS1 저녁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욱, 극본 강성진·정의연)는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현재 2화를 남겨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