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5일 박유천은 서울시 강남구청에서의 공익요원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취재진과 팬들 앞에 나타난 박유천은 가장 먼저 90도로 인사했다.
박유천은 "복무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게 됐다. 이 자리를 통해서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었고 그리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소집해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것 잘 알고 있고 앞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잠시동안의 자숙을 시사헀다. 박유천은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오늘 바쁜데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지막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떴다.
박유천은 공익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수많은 논란을 낳으며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가장 먼저 불거진 것은 유흥업소출입 논란이었다.
지난해 6월 모 유흥업소 여종업원 A씨는 업소 내 화장실에서 박유천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하지만 곧 “성관계에 강제성이 없었다”며 고소를 취하했고 박유천은 공갈 및 무고혐의로 A씨 등 3명을 고소했다. A씨는 항소심 판결에서 징역 1년 8개월, 남자친구인 B씨는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는 벗었지만 공익요원복무기간 중 유흥업소에 출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박유천은 좋은 소식으로 다시 대중을 찾았다. 남양유업 외손녀인 황하나씨와 결혼을 발표한 것. 하지만 곧 결별설이 불거지면서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루머로 밝혀졌지만 황하나는 힘들어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일부 중국 팬들은 문신이 예비신부 황하나의 모습이라고 확신하며 ‘세기의 사랑’이라며 놀라기도 했다.
많은 이들은 복무 중 문신을 한 박유천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날리고 있다. 민원인을 상대해야하는 공익근무요원이 위화감을 줄 수 있는 문신을 해도 되냐는 것.
사회복무요원 관리규정에는 ‘항상 복장과 용모를 단정히 하고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규정에 어긋날 뿐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복무 중 유흥업소를 출입한 사실이 다시 불거지며 전반적인 복무태도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최고의 아이돌이었던 동방신기를 거쳐 JYJ로 활동하며 최고의 연예인 중 한명이었던 박유천의 군 복무는 소집해제 날까지 논란 속에 끝이 났다.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혼 준비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예정대로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