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총 100부작으로 꾸며진 ‘이름 없는 여자’의 91회에서는 아직 친 모녀관계라는 알지 못하는 홍지원(배종옥 분)과 손여리(오지은 분)의 가혹한 악연은 계속된다.
그 가운데 과거의 기억이 돌아온 손주호(한갑수 분)은 여러 차례 홍지원에게 진실을 밝히려 했지만, 결국 구해주(최윤소 분)의 방해로 말하지 못한다.
구해주는 자신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알고 있는 손주호에게 해를 가하고 두려운 마음에 손주호를 방치한 체 현장을 벗어나 버린다. 그런데 이후 손주호가 사라져 버리자 구해주의 불안은 극에 달한다.
홍지원과 손여리의 반복되는 악연과 끝없는 숨바꼭질 속에서 진실을 말해줄 손주호마저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러나 손주호가 봄이(마야/김지안 분)에게 남긴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가 이 굴레를 풀어줄 열쇠로 작용할 것으로 예고됐다.
앞서 손주호는 봄이에게 홍지원이 “하나뿐인 친손녀라는 거 알면 많이 사랑해 주실 거다”라고 말했던 것이다.
봄이는 이 말을 서말년(서권순 분), 윤기동(선동혁 분)에게 전하고 이들은 이 말의 숨은 뜻을 풀어본다.
또한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홍지원과 손여리의 모녀관계가 밝혀진 이후 지난 수 십 년간 손여리와 엮인 악연의 끈을 어떻게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