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2일 "여자 알파인스키 대회전 경기를 15일 오전 9시 30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용평 알파인경기장에 이날 오전 기준 초속 9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었다.
이날은 스키 여제인 미케일라 시프린(23·미국)과 린지 본(34·미국)의 경기가 예정됐다.
이에 그동안 올림픽을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조절해온 선수들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일부 선수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쉬움의 표정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강풍과 한파가 경기 일정 연기와 경기자체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조직위와 선수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전날(11일) 열렸던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결선에선 강풍 탓에 경기가 중단 사태가 반복되면서 자정을 넘겨 경기가 끝났다.
또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세계랭킹 1위 카밀 스토흐(폴란드)와 2위 리하르트 프라이타크(독일)가 메달권에 들지 못하는 이변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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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특별취재팀=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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