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발유는 약 2년 8개월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가장 비싼 서울에서도 평균 1500원이하이며 일부 지역은 11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도 등장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첫째 주 전국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한 주전보다 1ℓ에 22원 내린 1375원으로 집계됐다.자동차용 경유는 21원 하락한 1273원, 2017년 9월 둘째 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12월 석유수출국가기구의 생산량 감소 및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으로 올랐지만 위험자산 투자심리 악화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