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경제 상황은 경기 순환적 측면과 구조적 측면에서 위기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제 위기는 과거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위험하게 전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윤 전 장관은 “다시 한번 외환과 금융쪽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실물과 함께 엄청한 이중쇼크가 될수 있다. 과거처럼 국내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