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총재는 7일(현지시작) 트위터를 통해 “헌신적인 직원들을 이끌고 빈곤 없는 세상으로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특권이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오는 2022년까지 임기를 3년 가까이 남겨둔 김 총재가 갑작스럽게 중도하차한 사임 배경이 궁금하다.
김 총재는 “사임후 개발도상국에 인프라 투자를 하는 회사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5살 때 미국으로 건너간 김 총재는 2012년 아시아계 최초로 세계은행 총재직에 올랐으며 2016년 연임에 성공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