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김희철과 모모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트와이스 모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도 두 사람의 열애를 시인했다.
이로써 김희철은 연예계 데뷔 후 15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2020년 첫 공식 커플 김희철과 모모 열애 소식을 접한 팬들은 "우리 괜찮으니까 오빠 그 모모님이랑 데이트를 편안하세요", "축하합니다" 등의 댓글로 응원하는 반면 일부는 "모모를 그냥 내버려두세요"라며 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다.
김희철과 모모는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JTBC '아는 형님', '꽃놀이패'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인연을 쌓았다. 모모는 김희철과 버즈 민경훈의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김희철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맹 활약중이다. 모모는 2015년 트와이스 데뷔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