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켑카는 지난해 5월부터 9개월 동안 1위를 지켰지만, 지난해 9월 무릎 부상으로 활동에 제동이 걸린 탓에 자리를 빼앗겼다.
3∼5위는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순으로 변함없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자리를 맞바꿔 8위에서 6위로 도약했다.
7위는 웨브 심프슨(미국)이고, 잰더 쇼플리(미국)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도 각각 9위, 10위를 유지했다.
임성재(22)는 33위, 안병훈(29)은 48위로 랭킹이 변하지 않았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