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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세진♥진혜지, 혼인신고 현장 공개…원조 꽃미남 배구선수 11년 열애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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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세진♥진혜지, 혼인신고 현장 공개…원조 꽃미남 배구선수 11년 열애 마침표

원조 꽃미남 배구선수 김세진이 11년 동안 열애를 한 짐혜지와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14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 9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TV조선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원조 꽃미남 배구선수 김세진이 11년 동안 열애를 한 짐혜지와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14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 9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TV조선 제공
원조 꽃미남 배구선수 김세진과 진혜지 부부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김세진 부부는 '아내의 맛' 제93회부터 출연해 11년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며 혼인 신고하는 현장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13일 제작진은 "김세진과 진혜지가 11년 연애 끝에 혼인신고를 결심, 결혼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두 사람이 결실을 맺는 생생한 현장을 시청자분들도 함께 하시면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김세진과 진혜지는 이날 방송에서 배구 스타 김요한과 배구 여신 한유미에게 혼인신고 증인을 부탁한다. 김요한과 한유미가 증인 제안을 거절하자 김세진 부부는 이들의 서명을 받으려고 김종서의 '내 앞에선 너에게'를 열창하는가 하면, '좌식 배구 경기까지 벌이는 등 '이색 부부 신고식'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김세진은 이미 한 번 결별의 아픔을 겪었던 만큼 아들로 인해 재혼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방송에서 털어놓는다.

한편, 한국 배구계 전설이자 월드스타였던 김세진(46)은 대학교 재학시절 한양대 일대를 마비시켰던 전설의 원조 꽃미남 배구선수다. 신진식과 함께 삼성화재 투톱으로 불렸던 김세진은 1999년 전 체조 국가대표 선수였던 구나연과 결혼했으나 2004년 이혼했다.

김세진과 진혜지 부부의 사연은 14일(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 9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