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 '위험한 약속' 22회 고세원x김혜지, 상견례 또 무산?!

28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22회에는 한광훈(길용우 분) 앞에 첫사랑 연두심(이칸희 분)이 출현하면서 강태인(고세원 분)과 한서주(김혜지 분)의 상견례가 또 무산된다.

공개된 '위험한 약속' 2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지훈(이창욱 분)은 강태인에게 누나 한서주와의 결혼을 지금이라도 접으라고 경고한다.

최준혁(강성민 분)은 지훈과 함께 장첸 회장 투자건을 진행하려한다. 오혜원(박영린 분)이 남편 최준혁에게 "장첸 회장 계약 당신이 지훈씨랑 먼저 추진해"라고 부추긴 것.

한서주와 강태인 상견례를 앞두고 첫사랑 연두심을 찾았다는 보고를 받은 한광훈은 상견례 장소에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인다.
한광훈이 연두심 사진을 들고 고민하는 모습을 몰래 훔쳐본 차은동(발하나 분)은 "한회장님한테 뭔가 일이 생긴 것 같다"고 윗선에 보고한다.

상견례가 두 번이나 무산되자 한지훈은 강태인에게 "상견례 잘 안 됐다면서요?"라면서 "이제라도 접어"라고 서주와 결혼을 그만두라고 엄포를 놓는다.

한편, 한광훈은 차은동에게 "강이사 가족에 대해 뭐 좀 아는 거 있어요?"라며 연두심에 대해 캐묻는다.

연두심은 상견례가 두 번이나 무산되자 강태인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

한서주는 상견례 장소 앞에서 한 회장이 사라지자 모친 최명희(김나운 분)에게 "아빠 대체 왜 그러신 거야?"라며 섭섭해한다.

최준혁은 강태인을 찾아와 "이 상황을 즐기라고 곧 실업자 될 신세니까"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한편, 태인은 은동이 자신 때문에 더 위험해지고 있다고 말하는 혜원의 말에 걱정한다. 혜원은 "당신이 그 애를 더 위험하게 만드는 거야"라며 강태인의 마음을 뒤흔든다.

이에 강태인은 차은동에게 "너 무섭지 않니? 내 옆에 있는게"라며 걱정하는 츤데레 면모를 보인다.

한광훈이 아들 한지훈 생모이자 첫사랑인 연두심이 강태인의 의붓엄마라는 것까지 알아낸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