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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IBC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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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IBC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티빙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N스크린 서비스의 미래를 이끄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선정된 것이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지난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2년 IBC에서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커넥티드월드TV 어워즈’의 ‘올해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Online Video Services Of The Year)’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 CJ헬로비전은 미디어 전시회인 IBC에서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올해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상을 수상했다IBC ‘커넥티드월드TV 어워즈’에서 수상한 국내 기업은 CJ헬로비전의 ‘티빙’이 유일하다. 이번 수상으로 티빙은 2012년 올 한 해동안만 네 번의 글로벌 미디어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티빙은 2011년 IBC에서도 ‘최고의 N스크린 서비스’(Best Application for Portable Device)를 수상한바 있어, 2년 연속 ‘IBC 어워즈’를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서 티빙은 국내는 물론 N스크린을 대표하는 세계적 서비스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입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IBC ‘커넥티드월드TV 어워즈’의 주최측은 방송과 통신을 융합한 차세대 스마트 영상서비스로써 티빙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2012년 수상자로 선택했다.

심사위원단은 “온라인 기반의 영상콘텐츠 산업이 지속가능하게 하는 플랫폼과 서비스구조를 갖춘 혁신적인 기업을 찾았다”며 티빙의 수상 이유를 공식화 했다.

IBC의 ‘커넥티드월드TV 어워드’는 OTT(Over The Top) 기반의 영상 서비스와 모바일TV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룬 사업자와 서비스를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23개국 102개 기관에서 150개 서비스가 후보로 지원해 18개 서비스가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BBC, 모터로라, 보다폰, 시스코 등 세계적인 방송과 통신 분야 기업들이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쟁을 치렀으며, BBC가 ‘올해의 방송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IBC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은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창의적인 기업가인 윌아이엠(will.i.am)과 인텔 마케팅 부사장 요한 예르보(Johan Jervøe)가 “창의성과 기술의 결합”(’Creativity and Technology Forces Combine)을 주제로 공동으로 발표해 세계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2011년 IBC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제임스카메론 감독은 영상 하나로 2D와 3D 서비스가 모두 가능한 '5D솔루션(5D Solutions)'를 공개해 미디어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한편, 티빙은 지난 8월 29일에 미국의 연구기관인 ‘뉴미디어인스튜트’가 전 세계 웹사이트를 평가하는 ‘뉴미디어 어워드’에서 ‘텔레비전’ 분야의 ‘우수서비스’로 선정됐다. 평가 주최측은 티빙 웹서비스의 풍부한 콘텐츠와 개인화되고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높이 평가했다.

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는 “티빙의 혁신성을 세계 미디어 업계가 인정하고 있다. N스크린의 세계 표준을 제시하는 독창적인 개척자로써 ‘진화하는 티빙 서비스’를 국내외에 선보여 N스크린의 한류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CJ헬로비전 티빙은 올해 5월 이미 두 차례 세계적인 미디어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IBC와 뉴미디어 어워드 수상을 포함 2012년 네번의 국제 미디어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티빙은 ‘브로드밴드 IP&TV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아시아 미디어 사업자(Asia Media Service Provider of the Year)’ 상을 수상했으며, 웹서비스 관련 세계적인 비영리기관인 IMC(Interactive Media Awrads)로부터 세계 ‘엔터테인먼트’ 분야 1위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CJ헬로비전은 국내 N스크린 시장과 국제무대에서 검증된 티빙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한류 콘텐츠를 해외에 서비스하는 ‘티빙 글로벌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