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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 7일 출시 ...예판만 30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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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 7일 출시 ...예판만 30만 달성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애플 아이폰5가 7일부터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됐다.

지난 30일 예판을 실시하면서 KT 25만, SKT5만명의 예약판매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아이폰5의 국내 개통을 시작한 SK텔레콤과 KT는 각각 6일 자정과 7일 새벽에 사전예약가입자들을 초청해 공식 개통행사를 열었다.

아이폰5는 SKT와 KT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7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아이폰5가 국내 시장에 선 보인건 지난 9월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 90여일 만이다.
SK텔레콤 고객 150명이 7일 0시를 기해 국내 처음으로 아이폰5를 공식 개통했다.

▲ SK텔레콤 이이폰5 출시행사SK텔레콤은 자사 고객들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아이폰5를 이용할 수 있도록 7일 0시에 맞춰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들이 저녁 8시 이전부터 행사장 앞에 줄을 서 기다려, SK텔레콤의 아이폰5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최고니까 5면 된다, 퍼펙트매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개통행사는 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가입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명과 이들 고객의 동반 1인 등 총 300명을 초청해 6일 저녁 10시부터 7일 새벽 3시까지 진행됐다.

특히 SK텔레콤은 행사장마다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제작한 아이폰5 전용 케이스가 담긴 투명 금고를 설치해, 금고의 비밀번호를 맞추는 고객에게 그 안에 담긴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여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SK텔레콤의 아이폰5 개통행사는 LTE 1위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애플의 첫 LTE 스마트폰 아이폰5가 만나는 ‘Perfect Match(최고가 최고를 만나다)’ 컨셉에 맞춰, 에픽하이, 허밍어반스테레오, 달샤벳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0시 개통 카운트다운 행사 이후에는 행사장 2층에 마련된 공간에 15명의 개통 인력을 배치해 빠르고 원활한 개통을 진행했으며, 대기시간 동안 구준엽의 디제잉 쇼를 열어 기다리는 시간의 지루함을 최소화하고 파티의 열기를 더했다.

KT는 7일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iPhone 5(아이폰 5) 런칭 페스티벌을 열고, 전국 3천여 개 공식 매장과 플라자에서 사전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iPhone 5 개통을 시작했다.

▲ KT 아이폰5 출시를 기다리는 고객들이날 행사에서 KT는 선착순 1만 명 우선개통고객 및 1차수 예약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을 초청해 현장에서 iPhone 5를 개통하고, 300명 전원에게 아이폰 케이스를 제공하고, 이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추가로 벨킨사의 백팩, 충전팩 등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iPhone 5를 개통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고객 편의를 위해 별도의 대기실과 온풍기를 마련하고, 브런치 세트와 따뜻한 음료, 핫팩 등도 제공했다.

또한, 런던올림픽 사격 2관왕 진종오 선수를 초청해 iPhone 5 개통 시작 전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오랫동안 KT 아이폰을 사용한 고객이자 아이폰 마니아이기도 한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 영상 편지 방영, 아이폰으로 직접 연주하는 ‘아이밴드’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올레스퀘어에는 iPhone 3GS 최장기 사용자 이진영씨, iPhone 4 1호 개통자 신현진 씨도 깜짝 방문해 KT 표현명 사장과 함께 올레 아이폰의 사용 소감을 나눴다.

한편, 6일부터 올레스퀘어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황금폰이 들어 있는 금고의 비밀번호 4자리를 맞추면 황금폰을 직접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고객들은 대한민국 아이폰 출시 역사의 상징인 올레스퀘어에서 iPhone 5를 직접 체험해보고 요금제, 가입 혜택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