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이통 3사 동시시작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LG전자가 10일부터 ‘옵티머스 G’의 운영체제를 4.1 버전의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이통 3사에 출시된 ‘옵티머스 G’ 모델 전부가 해당된다.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면 스마트폰의 터치 반응 속도가 대폭 개선되며, 웹브라우징, 화면전환, 앱 구동 속도 등이 향상돼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른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7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부터 ‘밸류팩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달 ‘옵티머스 LTE II’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시작했고, 올 1분기 중 ‘옵티머스 Vu: II’에 대해서도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 편의 극대화 위해 구글 젤리빈 업그레이드와 함께 LG만의 창조적 UX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최강의 스마트폰 사후지원 서비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