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삼성전자 스마트기기에 e-북 무료 공급

[글로벌이코노믹=박효길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마켓 아마존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업계 1위 삼성전자와 손잡고 e-book을 공급한다.

18일 미국 IT 전문 매체 씨넷 등 여려 해외매체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e-book 애플리케이션인 ‘킨들 포 삼성(Kindle for Samsung)'을 출시하고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킨들 포 삼성 애플리케이션은 세계 90개국에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스마트 폰 갤러시 시리즈와 태블릿PC인 갤럭시탭 시리즈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매달 1권씩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우선 갤럭시 S5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구글 안드로이드 4.0이상 버전에서 운영가능하다. 이번 킨들 포 삼성으로 최근 디지털 메모장 서비스 에버노트를 비롯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등과 함께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가 지적 받아온 ‘부족한 컨텐츠’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