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시기적으로 둘의 대결은 미스매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6가 여전히 높은 수요를 보이고는 있으나 6개월 이상의 차이를 두고 있어 승패가 무의미한 상황이다.
삼성과 애플의 맞대결은 하반기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전통적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는 상반기 S시리즈 하반기 노트시리즈로 나뉘어 출시되고 있다.
회계연도를 매년 10월 시작하는 애플 역시 이에 맞춰 9월 아이폰 신모델을 공개한다.
따라서 후속작인 갤럭시노트5와 올해 아이폰 신모델은 9월에서 10월 비슷한 시기에 출시돼 정면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 애플이 지난해부터 대화면 전략을 들고 나옴으로써 대결구도는 더 뜨거워지고 있다.
그동안 두제품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를 가졌으면서도 아이폰의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 등으로 시장 파이가 다르게 형성돼 있었다.
삼성전자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갤럭시 S6와 S6엣지에서 보여준 혁신적 디자인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애플과의 정면승부도 마다하지 않을 기세다.
한편 올해 하반기 출시될 새 아이폰은 전통적인 네이밍 방식이었던 ‘-s’를 버리고 바로 다음 숫자 즉,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로 넘어갈 것이란 업계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기존 아이폰5의 사이즈인 4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폰6c 역시 출시가 점쳐지고 있다.
안재민 기자 jaem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