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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다림질·드라이클리닝까지 해 주는 '스타일러', 중국시장에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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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다림질·드라이클리닝까지 해 주는 '스타일러', 중국시장에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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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LG전자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북경, 광주, 심양, 중경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스타일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에서도 이달 중 예약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달부터 중국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전 로드쇼에 스타일러를 미리 선보인 바 있다. 예약 판매를 앞둔 미국에서도 메리어트, 쉐라톤 등 고급 호텔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가 스타일러의 첫 해외 출시 국가로 중국을 선택한 이유는 중국의 공기 오염도가 높아 살균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또 중국 소비자들은 의류 관리를 위해 세탁, 다림질, 드라이클리닝 등을 자주 하기 때문에 스타일러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이라는 회사 측의 분석이다.
LG전자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타일러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일러의 살균 기능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등산복, 스웨터, 스커트 등 드라이크리닝을 자주하기 번거로운 의류, 매일 입는 정장, 베개 커버 등에 대한 편리한 살균 관리를 원했다.

또 중국 소비자들은 △음식, 담배 등의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기능 △가죽, 모피 등의 의류를 건조하는 고급 건조 기능 △다림질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바지 칼주름 기능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제공하는 스타일러를 확산해 글로벌 의류관리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