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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6s 플러스, 배터리 소모량 전작과 비교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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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6s 플러스, 배터리 소모량 전작과 비교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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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애플은 최신형 아이폰6s와 6s 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가 없지만 해당 기기의 통화시간 및 대기시간을 전작인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와 동일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이폰6s와 6s 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이 전작에 비해 빨리 감소한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30일 유튜브 계정 'iTwe4kz'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6s와 6s 플러스는 전작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비해 배터리가 소모되는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6, 아이폰6s,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s 플러스의 배터리 실험 [사진=유튜브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아이폰6, 아이폰6s,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s 플러스의 배터리 실험 [사진=유튜브 캡처]
'iTwe4kz'가 실시한 조사 방식은 아이폰6s·6s 플러스와 아이폰6·6 플러스 각각의 장치에서 드라마 'Better Call Saul'을 재생한 후 그 배터리 잔량을 측정하는 것이다.
측정 결과 배터리 잔량은 아이폰6가 83%, 77%, 45%, 32%로 감소하는 동안, 아이폰6s는 91%, 61%, 24%, 8%로 감소했다.

아이폰6 플러스의 배터리 잔량이 89%, 75%, 45%, 32%로 감소하는 동안, 아이폰6s 플러스는 85%, 66%, 34%, 22%로 감소했다.

아이폰6s는 1단계에서 아이폰6에 비해 배터리가 많이 남았지만 이후부터는 차이가 점점 벌어지면서 결국 아이폰6s가 전작 아이폰6에 비해 배터리가 적게 남았다.

아이폰6s 플러스도 아이폰6 플러스에 비해 배터리가 빨리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