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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계약서' 없어지나…LG유플러스 "전자문서 서비스 이용업체 수 8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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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계약서' 없어지나…LG유플러스 "전자문서 서비스 이용업체 수 8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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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나인 기자] 온라인으로 계약서를 작성전송하는 '전자계약' 이용업체 수가 전년 대비 약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전자문서 종합서비스 ‘U+Biz 전자문서’의 ‘전자계약’ 이용업체 수가 전년 대비 약 8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U+Biz 전자문서’는 ▲전자계약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견적 ▲전자 수/발주 등 기업 간 계약에서부터 견적 및 발주, 계산서 발행까지 하나의 사이트에서 원 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전자문서 종합서비스다.

전자계약의 장점은 직접 대면하거나 서류를 주고 받지 않아도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것.
별도로 계약서를 관리하거나 실물로 보관하지 않아도 돼 관리 및 보관 비용 절감을 할 수 있고 계약 내용 유출 등 보안도 강화할 수 있다.

‘U+Biz 전자문서’의 ‘전자계약’ 서비스는 기업과 개인 간의 계약의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 및 대부업체 등에도 도입 가능하다.

정부도 전자문서 사업 활성화에 적극적이다. 이 달 서울 서초구를 시작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향후 공공분야에서도 전자계약 도입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 구성현 Biz컨버전스사업담당은 “’U+Biz 전자문서’는 각종 오프라인 문서 업무를 온라인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특히 전자계약은 계약 체결이 많은 업종의 업무 효율화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업계의 보편적인 업무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고 보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달 31일까지 ‘U+Biz 전자문서’ 신규 가입 및 가입 상담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과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김나인 기자 silk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