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일리메일 등은 적어도 2km를 걸어야 부화되는 포켓몬고의 알을 빠르게 부화시키는 법이 있다며 유튜브에 등장한 속성 포켓몬고 알 부화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게으른 귀차니스트 게이머들의 게이머앱에 엄청난 지역을 실제로 걸은 것처럼 기록되게 해 주는 속임수는 이처럼 간단했다.




이렇게 하면 포켓몬고 게임앱은 사용자들이 포켓몬 알 부화에 충분한 거리를 걸었다고 판단하고 포켓몬을 빠르게 부화시켜 준다.
예를 들어 회전 중인 레코드플레이어에 스마트폰을 올려 놓으면 몇 분 만에 0.15km를 걸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이는 포켓몬알이 인큐베이터에서 더 빨리 부화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다 줘 게이머들에게 더 많은 포켓몬캐릭터를 더 빨리 얻을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천정 선풍기에 다는 방법 등은 특히 위험하므로 절대 따라하면 안되는 비권장 사항이다. 레코드 플레이어에 스마트폰을 올리는 방법 역시 낡은 턴테이블에나 사용할 법한 방식이다. 자전거에 매다는 방법도 고속자전거 주행중 단말기를 분실하거나 액정을 깨뜨릴 염려가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