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판가 유출...기본형 가격 그대로, 메모리 2배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애플이 다음 달 7일 발표할 아이폰7시리즈 기본형 출시가격은 전작 아이폰6S시리즈와 똑같고 메모리 용량은 2배로 늘어난다. 아이폰7은 88만원(790달러,32GB), 아이폰7플러스는 910달러(101만원,32GB)다. 폰레이더는 30일(현지시간) 애플의 신제품 제품 발표회를 8일 앞두고 유출됐다는 중국시장 아이폰7시리즈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이같이 전했다. 경쟁사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노트7 출시 가격은 98만8900원이다.

유출된 중국시장 내 ▲아이폰7 가격은 88만원(32GB,790달러.5288위안), 101만원(128GB,910달러,6088위안),118만5000원(256GB,1060달러,7088위안) ▲아이폰7플러스 가격은 101만원(32GB,910달러,6088위안), 115만원(128GB,6888위안,1030달러), 132만원(256GB,1180달러,7888위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이폰7 기본형(32GB) 가격 790달러는 전작 아이폰6S 기본형(16GB버전)의 기존 중국내 판매가격과 같다. 또 아이폰7 64GB버전 가격도 910달러로서 아이폰6S의 128GB버전 가격과 같다.

신제품에서는 3.5mm헤드폰 잭이 사라지고 홈버튼도 정전형 버튼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터치ID는 같은 위치에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는 전작보다 약간씩 커진 1960mAh(아이폰7), 2910mAh(아이폰7플러스)용량제품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다음 달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디어 대상으로 제품을 발표한다는 공식 초청장을 보냈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