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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MS CEO, "AI기술 철학의 핵심은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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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MS CEO, "AI기술 철학의 핵심은 민주화“

인공지능이 바꿀 세상에 대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티아 나텔라 MS CEO가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개발, 즉 AI기술의 민주화를 거듭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경제포럼 2017(World Economy Forum 2017)에서는 개막 첫날부터 업계 및 학계 리더들이 모여 인공지능의 현상황과 앞으로 나가야하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왼쪽부터) 로버트 스미스 비스타에퀴티파트너 회장 겸 CEO,  지니 로메티 IBM 회장, 이토 조이치MIT 미디어랩 소장, 론 구트만 헬스탭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진=MS 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로버트 스미스 비스타에퀴티파트너 회장 겸 CEO, 지니 로메티 IBM 회장, 이토 조이치MIT 미디어랩 소장, 론 구트만 헬스탭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진=MS

AI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의에는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이토 조이치 MIT 미디어랩 소장, 지니 로메티 IBM 회장 겸 CEO 및 론 구트만 헬스탭 CEO가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패널들은 AI가 우리의 삶을 ‘증강’시키는 핵심 도구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새로운 직종의 탄생이 예상되는 만큼 새로운 형태의 교육방식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AI에 대해 “인지보다 앞선 지능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것이 아닌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모든 사람의 삶은 증강시켜주는 도구”라며 “MS는 세상 모든 사람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AI기술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생산해내는데 이 때문에 인공지능이 도출해내는 결과를 누가 책임지냐는 것은 현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AI의 발전은 사람의 감독아래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에 의존하기 때문에 AI가 활용하는 데이터가 편파적이지 않도록 사람이 감독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지니 로메티 IBM회장은 ‘현 시대를 인류와 기술의 파트너십 기반’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가 기본적인 직업을 대체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인공지능을 통해 새롭고 더욱 많은 직종이 생겨나고 현존하는 직업들도 더욱 발전될 것”이라며 “그동안 인류가 마주하고 있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