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아이폰이 없어도 자체적으로 통화·문자 서비스가 가능

출고가는 38mm 모델이 52만5800원, 42mm 모델은 56만5400원이다. 색상은 두 모델 다 그레이, 실버 2종류로 출시된다.
애플 워치는 전세계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마트워치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애플 워치 시리즈 3의 LTE 기능을 통해 휴대폰 없이도 다른 사람과 연락하고 자신의 관심사나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그 동안 애플 신규 웨어러블 기기의 통신사 출시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애플워치3 출시로 LG유플러스의 스마트워치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기기 선택권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마트 코칭 기능을 갖추고 있어 건강·피트니스 파트너로서도 뛰어나다. 50미터의 방수 기능과 상대적 해발고도를 측정하는 새로운 기압고도계를 탑재한 것도 눈에 띈다. 애플 워치 시리즈 3는 ‘GPS’ 및 ‘GPS+셀룰러’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두 가지 모두 70퍼센트 더 빨라진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새로운 무선 칩을 기반으로 한다.
LG유플러스에서는 iPhone을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로 이용할 경우, 애플워치 및 아이패드의 통신 서비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 또 애플 뮤직 5개월 무료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애플 워치에서도 애플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 뮤직 5개월 무료 체험 이벤트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