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보다 신규 구입 낫고 수리는 경쟁사들과 비슷

문제는 제품을 잃어 버리거나 실수로 깨뜨릴 때 발생한다. 수리 또는 교체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기 때문에 새 제품을 재 구입하는 편이 낫다.
헤드폰이 작고 가벼워서 항상 이점만 있는 게 아니다. 쉽게 잃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도 비싸고 교체 비용도 만만찮다.
모든 하드웨어에 애플이 제공하는 교체서비스는 1년 보증이 지나면 비용이 55유로(약 7만5000원)가 든다. 수분 손상과 같은 보증이 적용되지 않는 기타 서비스는 헤드폰 당 75유로(약 9만6000원)까지 내야 한다. 차라리 새로 구입하는 게 낫다. 새 에어팟이 2개가 제공되고 새 배터리로 충전 케이스도 다시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김지균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