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현지 시각) 자동차 매체 오토에볼루션(Autoevolution)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20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 멀티 윈도 모드를 사용하면 기기가 너무 뜨거워져서 식히기 위해 결국 애플리케이션(앱)이 닫히고, 기기 온도를 낮춘 후 사용해야했다.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는 주행 중에 스마트폰 기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기능이다.
매체는 "갤럭시 노트20의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오토기능을 기기에서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러나 특정 앱을 동시에 사용하거나 다중창 모드를 실행할 때 과열로 고통받으며 불만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최신 기종을 구입한 소비자에게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는 다중창 모드에서 두 개의 앱을 실행해도 과열이 없으며, 모든 것이 올바르게 작동했다"고 했다.
매체는 "삼성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앞으로 몇 주 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갤럭시 노트20이 여전히 최신 기종이고 출시 첫 달 만에 추가 사항을 제공해 수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