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주문 또는 배달 과정에서 소비자 희망 시 다회용기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도시주방' 역삼점은 도시주방 1호점인 마포점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주방 플랫폼으로, 위워크 역삼역 2호점 지하 공간에 문을 열었다. 오픈형 주방, 폐쇄형 주방, 다목적 주방, 다이닝 홀, 프라이빗룸, 픽업/프런트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규모는 661㎡(약 200평)다.
현재 골목냉면, 민트피그, 감동칩스, 서울윙스, 그린, 비킷버거, 그린바스켓, 빅마마 등 8개 상점이 입점했으며, 4개 상점이 추가 입점 될 예정이다. '도시주방' 역삼점은 운영 효율화 및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먼저 주문, 배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페이코(PAYCO) 오더 및 식권 시스템이 결합된 모바일 배달 주문 채널에 '위워크 기업 고객 전용 주문 서비스'를 올해 안으로 도입한다.
추후 도시주방 역삼점 인근 위워크 12개 지점에 입주한 1000여 개 기업 고객 역시 해당 서비스를 통해 '픽업', '근거리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다.
또한 도시주방 역삼점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위해 홀 주문 또는 배달 과정에서 소비자 희망 시 친환경 다회용기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제로 웨이스트 용기 리턴 서비스 제공사 '리턴잇'을 운영하고 있는 '잇그린'과 협력한다.
바로고 관계자는 "도시주방 역삼점의 운영 효율화 및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위워크 기업 고객 전용 주문 서비스를 도입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입점 상점주와 이용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 '도시주방'은 기존 임대업 형태로 운영되는 공유주방을 넘어 '운영 서비스업'을 지향하는 '주방 플랫폼'이다. 바로고만의 딜리버리 노하우를 입점 상점에 직접 전수하고, 이 노하우가 상점 매출로 직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