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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뷰포유', AS도 이사도 비대면 상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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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뷰포유', AS도 이사도 비대면 상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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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유기윤)이 보이는 영상상담솔루션 '뷰포유(View4U)'를 통해 비대면 시대에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영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면 상황에서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산업에서도 뷰포유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데, 방문 A/S와 견적이 선행돼야 하는 이사, 인테리어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순히 서로를 연결해 정보를 주고받는 형태에서 사진과 영상 등 콘텐츠를 통한 사업자-고객 교류의 솔루션으로 진화한 결과다.

2019년 론칭한 뷰포유는 대기업과 중견 중소기업에서 이미 검증 받은 서비스로 SK매직, 현대큐밍, 교원웰스 등 국내 대형 주요 렌탈기업은 콜센터시스템에 도입해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고 있으며, 위성방송 서비스 기업인 KT스카이라이프와 같은 방문 서비스가 불가피한 기업에서도 비대면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뷰포유의 큰 장점은 사업자는 업무효율 증대와 비용 절감을, 고객은 사업체의 방문 및 출장 등 대면으로 이어지는 서비스의 껄끄러움을 줄일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번 서비스를 사용 중인 A 기업은 도입전후 비교해 보았을 때, 30% 가량 A/S출동 감소 효과고객 만족도 조사결과는 '매우만족' 의 응답결과를 얻어 사업현장에서 긍정 반응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대면 영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솔루션으로서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디지털 경영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에게는 희소식이다.

뷰포유는 외부인 출입에 불편함을 느끼는 1인 가구 중 영상이나 사진 촬영으로 소통이 원활한 MZ세대의 경우, 뷰포유를 통해 보다 정확한 견적과 A/S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어 만족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포유는 별도의 전용 앱 설치 필요없이, 상담사와의 음성 통화 중에서도 원스톱 연결이 가능해 음성통화만으로 설명이 부족한 상황과 제품 상태 등에 대해 고객과 카메라 영상 공유를 통해 정확한 상황 진단 및 답변을 제시한다.

문자(SMS)나 메신저 서비스로 전송된 보안화 된 웹 링크를 통해 영상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카메라로 문의 혹은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제품이나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비추거나 사진, 영상, 스크린 등을 공유하면 된다.

상담사는 고객이 공유한 장애내용이나 문제점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 문제해결의 정확성을 높이고, 더불어 스크린 위에 ▲리모트 포인터▲라이브펜 등 부가 기능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이 자세한 설명으로 고객의 가독성을 최고수준으로 높여준다. 이외에도 ▲AR라이브 드로잉 ▲스크린/브라우저 공유 ▲원격제어 ▲라이브챗 등 최신 스마트 기능들도 지원한다.

상담사의 조언으로 해결책이 얻기 어려울 경우에는 1대 1 상담 중 해당 상품의 전문가 초대로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춰 정확한 답변을 제시한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본부장은 "세종텔레콤은 기업별 비즈니스 프로세스 산업 역할에 맞는 최적화된 비대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면서, 기업과 고객간에 밀접한 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사업 운영의 한계를 느끼는 소상공인에게 뷰포유가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