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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신규 AI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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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신규 AI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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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가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2'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딥시그널(DeepSignal) ▲메타휴먼(Metahuman) ▲톡봇(TalkBot) ▲AI컨택센터(AICC) 등 4가지 테마로 부스를 구성, 국내외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 홍보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지난 CES 2020에도 독립 부스 형태로 참가한 솔트룩스는 올해 미국에서 해외사업 기회 확보와 매출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잡은 바 있다.

이중 캐나다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는 아렐리(Arelli)에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폭증한 건물 방역 및 비대면 업무를 관리하는 인공지능 챗봇을 공급하였으며, 글로벌 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경동나비엔 북미법인과는 차별화된 4차산업혁명 기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출시가 예정된 딥시그널은 '나처럼 학습하고, 검색하고, 정리하고, 행동하는 초개인화된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초개인화의 핵심요소인 AI 커넥톰(CONNECTOME)은 사용자의 모든 것을 학습 및 분석하고 관계를 연결해 생성되는 AI 페르소나로서 관심 주제에 따라 개별적으로 생성이 가능하다.

딥시그널은 세계 심층 웹으로부터 실시간 심층 정보 수집과 인지검색을 통해 개인 맞춤형으로 데이터를 정리하고 실시간 추천 및 영향력 있는 인물/기관에 대한 인맥 지도를 제공한다.

또한, 이슈 추적과 이상징후 감지로 사용자 관심 주제에 대해 24시간, 365일 트래킹 및 알림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품 시연과 더불어 실제 도입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솔트룩스는 지난 CES 2020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메타휴먼으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바 있으며, 새롭게 공개하는 메타휴먼 '에린(ERIN)'을 통해 다시 한번 화제 몰이에 나선다.

실사에 가까운 외형과 더욱 고도화된 얼굴인식 기능 등이 탑재된 에린은 이번 전시에서 솔트룩스 홍보와 딥시그널 소개를 담당,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며 색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톡봇과 AI컨택센터 테마에서는 다수의 도입 사례를 통해 상담사의 업무 능률 향상과 센터 운영비용 절감 등 탁월한 성능이 입증되었을 뿐 아니라, 이미 미국 현지에서 여러 기업에 공급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솔트룩스의 고객 상담 솔루션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솔트룩스가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음악 빅데이터 AI 스타트업 한터글로벌 ▲AI 엔진 개발 기업 소이넷 ▲에듀테크 전문 기업 바이브온 ▲AI 및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티쓰리큐 등 파트너사들도 솔트룩스 전시관 내 개별 부스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솔트룩스 및 파트너사들이 개발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한국 AI 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솔트룩스가 해외에서도 AI 기술 역량과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트룩스 부스는 테크 웨스트(Tech West) 전시장 내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홀에 마련된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