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앱 아닌 외부 결제 모듈 게임 서비스 연동 국내 첫 사례
이미지 확대보기네이버클라우드는 17일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인 다날과 업무협약(MOU)를 맺었으며, 게임팟에 추가된 외부 결제 서비스를 다음달 18일부터 선보인다. 이는 인앱이 아닌, 국내 외부 결제 모듈과 게임 서비스를 연동하는 국내 첫 사례다.
해당 서비스 출시로 모바일 게임사는 인앱 결제 이외의 새로운 결제 수단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향후 각 결제 모듈별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팟은 게임개발 SDK, 인증, 결제, 운영, 통계, 고객지원 등 다양한 게임 운영 도구들을 제공하는 게임 통합 운영 서비스로 게임사가 게임 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다.
게임팟은 다날이 보유한 다수의 글로벌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제휴를 통해 외부 결제 시스템과 간편하게 연동이 가능하며, 신용카드부터 휴대폰, 계좌이체, 가상 계좌 그리고 상품권 및 가상자산 페이코인(PCI)까지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환불 차단, 사용자 제한 설정 등 결제와 관련해 불법적인 행위를 차단하는 세부적인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도 게임팟에서는 구글스토어, 앱스토어 또는 원스토어의 키값만 입력하면 결제 및 아이템 지급 등과 같은 결제 관련 서비스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제는 다날과의 MOU 체결로 게임팟 내에서 웹 결제를 신청하면 다날에서 전자계약 후 생성된 키값을 입력해 결제 연동 및 아이템 지급 등과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