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은 이런 설렘을 앗아갔다. 학교에서는 늘 마스크를 쓰고 있다. 친구들과 편안한 대화를 나누지만, 언제라도 감염될 수 있다는 걱정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견뎌온 비대면 수업의 시간은 교육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비대면 수업에 있어 노트북과 태블릿은 필수 아이템이 돼버렸다. 더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집에 하나쯤은 장만하는 게 좋다. 그러나 공부만 하라고 장만해주기에는 그 비용이 아까울 수 있다. 게임도 하고 유튜브도 보고 OTT에서 드라마도 볼 수 있는 전천후 놀이기구로써도 노트북·태블릿은 훌륭하다.
이미지 확대보기애플의 아이패드 프로는 최대 12.9인치다. 나름 태블릿 중에서는 대화면이지만, 노트북을 대체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14.6인치의 갤럭시탭S8 울트라를 출시했다.
S8 울트라는 무려 14.6인치의 대화면으로 노트북 중에서도 디스플레이가 큰 편에 속한다. 베젤(테두리) 크기도 6.3㎜로 줄이고 화면비율은 16:10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4K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고 3개의 스피커로 생생한 소리를 담아내 1인 방송과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에도 좋다.
4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6GB 램과 와이파이6E를 지원한다. 최대 45W 고속 충전을 통해 1시간30분이면 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S펜은 예측 알고리즘을 개선해 지연시간을 2.8㎳로 줄여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그런데 갤럭시탭S8 울트라는 이 모든 특징을 이겨내는 게 하나 있다. 태블릿 디자인이 꽤 예쁘다는 점이다. 애플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MZ세대에게 갤럭시 제품은 ‘촌스러운 물건’으로 치부될 수 있다. 그러나 갤럭시탭S8 시리즈는 디자인에서 아이패드 프로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