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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서울 대기청약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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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 서울 대기청약 분양

17일부터 3일동안 사전청약 회원 대상 분양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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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대표 안병익)은 실물경제 기여형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의 서울 지역 '대기 청약자' 대상 분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실제 물리적 공간의 식당과 상점이 메타버스 플랫폼 속에 구현되는 현실 공간 메타버스이다. 가로, 세로 길이 각 100m에 해당하는 3000여평의 공간인 '셀'을 서울의 경우 전 지역 10만원에 분양받을 수 있다.
트윈코리아는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사전청약에서 38개 지역이 1분 만에, 서울 전체가 9시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실 분양에서도 사전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기 신청 회원 대상 분양 오픈 직후 이미 강남역, 청담동, 가로수길, 압구정 도산공원, 신사역, 신논현역, 홍대, 명동, 을지로, 인사동 등 10개 상권이 분양 완료됐다.

아직 ▲이태원(잔여 분양 면적 12%) ▲삼성동(잔여 분양 면적 약 20%) ▲잠실/석촌호수(잔여 분양 면적 약 30%) 등 면적이 큰 상권 카테고리들의 셀 분양이 가능하다.

이번 대기청약자 대상 셀 분양은 지난 서울 지역 셀 사전 청약 기간 당시 대기 신청을 진행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직 분양이 마감되지 않은 상권들에 대해 3일 동안 원하는 위치의 셀을 우선 선택해 분양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21일부터 모든 일반 회원에게 추가 분양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트윈코리아의 셀 오너가 되면 해당 셀 위에 위치한 현실의 식당과 상점들에 대해 선도적인 유저로서 유저 액티비티를 활성화하고 추후 광고 유치 및 마케팅, 공간 개발 및 운영 등의 활동을 영위할 수 있다. 추후에는 트윈코리아 외부 파트너사의 P2P 거래소 오픈에 따른 자율적인 거래도 가능할 전망이다.

허은솔 트윈코리아 사업 부문 대표는 "셀 분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대기 신청을 통해 우선권을 가지신 분들은 같은 상권 내에서도 원하는 위치의 셀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뢰를 갖고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더 안정적이고 유용한 서비스 환경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