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BORA) 기반 P2E 게임 '아키월드' 7월 출시 예정

'아키월드'는 아키에이지의 주요 콘텐츠인 하우징(공간 꾸미기)에 필요한 토지와 소환수, 탈 것, 장비 등을 NFT(대체불가능토큰)화 할 수 있다. 이용자는 자유롭게 NFT 아이템들을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다.
게임 내 경제는 카카오게임즈 암호화폐 '보라(BORA)'에 근간을 둔다. 아키에이지의 기반 재화 '아키움'은 암호화폐 블루솔트 토큰(CLST)과 교환할 수 있으며, 블루솔트는 보라와 상호 교환 가능하다.
'아키에이지'는 XL게임즈서 2013년 출시한 MMORPG로 '테라', '블레이드 앤 소울' 등과 더불어 '2010년 초반 3대 MMORPG'로 꼽힌 작품이다. 2000만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가 모였으며, 게임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 평균 평점 83점으로 국산 MMORPG 중 최고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관호 XL게임즈 대표는 "회사는 보라 플랫폼 위에서 인게임 토큰, NFT의 유동성이 순환될 수 있는 최소한의 플랫폼만 구축할 것"이라며 "모든 거래를 이용자의 자유에 맡김으로서 게임 내 콘텐츠의 소유권을 게이머에게 온전히 돌려주는 것이 '아키월드'의 목표"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