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IDG(International Data Group)에서 국내 기업 관걔자 448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현재 활용 중이거나 도입할 계획인 RPA 솔루션은?"이란 질문에서 가장 많은 고객인 23.7%, 중견기업과 1000명 이상 대기업군으로 한정할 경우에도 가장 많은 응답자인 26.4%가 오토매이션애니웨어의 서비스를 선택했다.
RPA 솔루션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직군은 IT(61.7%), 재무·회계(44.8) 순이었으며 특정 부서 활용 기업은 평균 2.5개 직군서, 전사 활용 기업은 평균 4.5개 직군서 RPA를 이용 중이다.
앞으로 1년 안에 RPA에 투자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66.8%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현재 활용되는 RPA 환경은 온프레미스(자체 운영)이 39.7%, 클라우드 환경은 19% 비율이었으나 향후 도입 고려 기업 중 30.6%가 클라우드 방식만을 고려 중이라고 답변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미국에서 2003년 설립된 RPA 전문 기업이다. 온프레미스 RPA 솔루션은 물론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웹 서비스 등 글로벌 빅테크들과 협업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 '오토메이션 360'을 운영 중이다. 한국 지사는 2018년 설립했으며 삼성전자·신한은행·SK C&C 등이 대표적인 국내 파트너다.
박준용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RPA가 기업 환경에서 가치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자사가 선호도 1위에 올라 기쁘다"며 "자사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이 신속하게 디지털 기발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