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월드는 카카오게임즈의 보라(BORA) 기반 토큰 블루솔트(BSLT)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경제 구조가 적용된다. 게임 내 캐릭터와 아이템은 물론 토지 또한 NFT(대체불가능토큰) 형태로 배분, 토지에서 난 생산물 또한 토큰화할 수 있다.
XL게임즈는 넥슨의 창립 멤버이자 엔씨소프트서 '리니지' 개발에도 참여했던 송재경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다. 지난 2020년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대표작은 '아키에이지'로, 지난 2013년 출시 당시 '테라', '블레이드 앤 소울'과 더불어 국내 3대 MMORPG로 꼽혔다.
송 대표는 "아키월드에서 벌어질 다양한 에피소드들에 블록체인의 투명성이 더해져 신뢰성 높은 게임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소 침체되어가는 블록체인 게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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