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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넷플릭스 역대 6위…김은숙 "나 지금 너무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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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넷플릭스 역대 6위…김은숙 "나 지금 너무 신나"

사진=넷플릭스 Top10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넷플릭스 Top10 홈페이지
'더 글로리'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부문 역대 시청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역대 시청순위 10위권 내에는 '오징어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함께 4개의 한국 콘텐츠가 자리하게 됐다.

넷플릭스 Top10 홈페이지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누적 시청시간 4억1305만 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7위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보다 많고 5위 '종이의 집 파트3'보다 1335만 시간 적은 수준이다.
'더 글로리'를 쓴 김은숙 작가는 "감사의 인사는 죽을 때까지 해도 모자랄 것 같다"며 "대한민국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 저 지금 너무 신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작가는 '더 글로리' 파트1과 파트2 사이에 " OTT가 아닌 다른 채널에서 방송하면 본방송이 끝나고 시청률이 나오는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약 8시간 정도의 지옥이 있다. 그래서 이번엔 OTT니까 그냥 즐기면 되겠다 했었는데 파트1과 파트2사이에 100일도 넘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다. (웃음) 드라마 작가의 숙명인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더 글로리'의 관전 포인트로 "아껴 보셔도 되고 한꺼번에 보셔도 되고 것도 아니면 아주 먼 후일에 보셔도 된다. 하지만 마지막 회까지 꼭 보아주셔야 한다. 그래서 피해자분들의 '원점'을 꼭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