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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컨설팅, BSI 코리아와 AI거버넌스 구축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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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컨설팅, BSI 코리아와 AI거버넌스 구축사업 MOU 체결

딜로이트 컨설팅은 BSI 코리아와 AI 거버넌스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딜로이트 컨설팅이미지 확대보기
딜로이트 컨설팅은 BSI 코리아와 AI 거버넌스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딜로이트 컨설팅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이하 딜로이트 컨설팅)은 24일 글로벌 인증업체 BSI코리아와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서 ‘AI 시스템 신뢰 확보와 국제표준(ISO 42001)인증’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진석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이사, 김우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최고혁신책임자(Chief Innovation Officer)와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를 비롯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2021년 4월 세계 처음 ‘인공지능 법안(Artificial Intelligence Act)’초안을 마련했으며 이어 미국이 기업 자율 규제를 원칙으로 규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AI윤리 및 책임의 기본 원칙을 정한 법률 제정 논의가 진행중이다.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앞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은 선택적 요소가 아니라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적 요소가 된 것이다.
이에 딜로이트 컨설팅과 BSI코리아는 MOU를 체결하고 향후 예상되는 인공지능 기술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활용할 수 있도록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국제표준(ISO 42001)인증’ 부문을 결합한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할 계획이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각 기업의 AI 활용 전략을 반영한 거버넌스(정책·조직·프로세스) 수립에서부터 AI 시스템의 진단까지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 영역에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BSI코리아는 구축된 거버넌스 체계를 ISO 42001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국제기준을 충족할 경우 인증서를 발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검증 기준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결하고 변화하는 국내·외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홍진석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이사는 “AI는 인간의 권리와 책임을 존중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이어야 한다”며 “BSI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할 때 AI의 윤리적인 측면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AI 거버넌스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는 “BSI는 영국 국가표준기관으로서 앨런튜링 연구소가 주도하는 The Standards Hub 핵심파트너 이자 ISO 국제표준 AI Committee 간사 활동을 통해서 인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AI기술이 의도한 결과를 생성할 수 있도록 국제적 수준의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며 “그 결과 중 하나인 ISO 42001은 모든 조직이 AI 거버넌스와 책임을 올바르게 수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