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전문관은 글로벌 주요국의 ESG 공급망 실사 의무 시행을 앞두고 한국 기업들의 대비책 마련이 시급해진 경영 환경에 맞춰 마련됐다. 삼성·SK텔레콤·두산 등 다수 기업의 ESG 컨설팅 경험을 갖춘 추천 전문가들과 추천 온·오프라인 상품을 한 곳에 모았다. 현재 탤런트뱅크에는 △환경성 개선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경영 △ESG 공시 및 인증 △ESG 경영 컨설팅 등 100명 이상의 ESG 관련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탤런트뱅크는 이번 ESG 전문관 개설을 앞두고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ESG 관련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이달 초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CEO 고민해결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탤런트뱅크 CEO 고민해결 세미나는 기업 고객이 당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ESG, 중소·중견기업 공급망 실사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탤런트뱅크 김종웅 전문가(i-ESG 대표이사), 백승배 전문가(지속가능경영가치연구원 원장) 등 탤런트뱅크 ESG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했고, 전문가 강연이 끝난 뒤에는 현장에서 무료 기업 상담도 진행했다.
탤런트뱅크 공장환 대표는 "탤런트뱅크는 ESG 전문관 외에도 '정부지원사업 베테랑 전문가 총집합', '이커머스 패키지', '2세 CEO 비즈니스' 등 다양한 특화영역의 기획관을 운영 중"이라며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요와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응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탤런트뱅크는 기업과 전문가를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만큼 연결하는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으로, 경영전략·신사업·인사·재무·IT·디자인 등 비즈니스 영역별 전문 역량을 갖춘 1만7000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