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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금융권∙기업고객 CISO 대상 ‘ISF SQUARE 2023’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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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금융권∙기업고객 CISO 대상 ‘ISF SQUARE 2023’ 성료

분석전문가가 선별 최신 보안위협 동향과 전략 공유
강석균 안랩 대표가 ‘안랩 ISF SQUARE 2023’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안랩이미지 확대보기
강석균 안랩 대표가 ‘안랩 ISF SQUARE 2023’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안랩
안랩이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3회에 걸쳐 금융권 및 기업고객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 2023(AhnLab ISF SQUARE 2023) for 기업/금융’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랜섬웨어, 다크웹, 인공지능 악용 등 침해사고 분석가가 선정한 최신 보안 위협 동향 △통합보안 기반의 TDR(Threat Detection & Response, 위협 분석 및 대응) 구현 사례 등 기업과 금융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안강화 전략을 CISO에게 제시했다.

먼저, 이명수 분석팀 수석은 '보안 위협 동향: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를 주제로 랜섬웨어, 다크웹, 챗GPT 악용 등과 관련된 최신 보안 위협 동향을 소개했다.

이 수석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비전문가도 악의적 의도를 가지면 준 전문가 급의 공격이 기능해졌다"며 "증가하는 보안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방어 차원에서도 최신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상언 솔루션컨설팅본부 본부장은 'TDR(Threat Detection & Response) 기반의 Use Case(사례) 소개' 세션에서 '안랩 TDR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보안체계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통합보안 대응 가이드를 제시했다.

오 본부장은 "최근 보안은 솔루션 간 통합과 연동이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통합과 연동에 기반해 위협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안랩 TDR 프레임워크'가 고객의 해킹 방어체계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코로나19 위기가 완화됐지만 경제 위기와 전쟁, 고도화되는 사이버 보안위협 등으로 전세계적인 불확실성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CISO분들이 최적의 조직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안랩의 축적된 보안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