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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크로우' 서버와 서버의 대결 '월드 던전' 23일 첫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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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크로우' 서버와 서버의 대결 '월드 던전' 23일 첫 오픈

위메이드, 월드 던전 첫 시즌 조 편성 방송 진행
'나이트 크로우' 예고 영상 갈무리. 사진=위메이드 공식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나이트 크로우' 예고 영상 갈무리. 사진=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위메이드가 올 4월 26일 출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서버 간 경쟁 콘텐츠 '월드 던전'을 오는 23일 처음으로 선보인다.

'월드 던전'은 나이트 크로우 내 15개 서버 그룹, 45개 서버를 무작위로 5서버 1조 단위로 재편, 거대 전장 '칸델리움 대공동'에서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이 과정에서 타 서버 이용자와 교전하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그간 한 서버 안에서 경쟁 혹은 협력했던 이용자와 길드들이 하나로 뭉치는 것은 물론, 각기 다른 서버 간의 교류와 경쟁 등이 벌어질 전망이다.

'월드 던전' 추첨식을 진행하는 허준(왼쪽) 진행자와 윤영 위메이드 CM(커뮤니티 매니저). 사진=위메이드 공식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월드 던전' 추첨식을 진행하는 허준(왼쪽) 진행자와 윤영 위메이드 CM(커뮤니티 매니저). 사진=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위메이드는 이번 월드 던전 출시를 앞두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서버 생성일 기준으로 5월 1일 이전 생성된 30개 서버를 제1그룹, 이후 추가된 15개 서버를 제2그룹으로 나누어 추첨했다.

사측은 이번 월드 던전에서 주목해야할 그룹으로 C조와 I조를 지목했다. C조에는 서버 성장도 톱3인 '클레멘스 나이트'와 '루트비히 나이트', '브란트 룩'이 몰려 치열한 경쟁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I조에는 '험펠', '리처드' 두개 서버 그룹의 서버들만이 모여든 것은 물론 최상위 전투력을 갖춘 회원들이 많이 분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위메이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의 개발 관계사 매드엔진의 데뷔작으로, 출시 후 약 1달 동안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 글라이더를 바탕으로 한 공중 활공 등이 타 MMORPG 장르 게임 대비 차별점으로 꼽힌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를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MMORPOG의 요체인 경쟁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며 '월드 던전을 필두로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선보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