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플랫폼 '숲'은 1440p(픽셀) 고화질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지향한다. 베타 버전 기준 게임 토너먼트 대회, 모바일 게임 송출 등 게임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어와 태국어, 중국어(간체자·번체자)로 이용 가능하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베트남 현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온라이브(OnLive)'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외에도 태국 이동 통신사 트루(True)와의 파트너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점적으로 공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아프리카TV 플랫폼 또한 올 3분기 안에 'SOOP'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후 기존 아프리카TV 스트리머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국내외 SOOP 동시 송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