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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이용자 순위] "서구권에 통했다"…1년간 톱100 지킨 국산 게임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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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이용자 순위] "서구권에 통했다"…1년간 톱100 지킨 국산 게임 4종

'배그' 꾸준히 톱5 유지…'로아' 등 MMORPG 지속 흥행
'고 순위 유지'가 주요 과제…해외 라이브 운영 역량 필요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 펄어비스 '검은사막', 위메이드 '미르4',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사진=각 게임 스팀 공식 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 펄어비스 '검은사막', 위메이드 '미르4',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사진=각 게임 스팀 공식 페이지
국산 온라인 게임들이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여러 게임이 이용자 수 톱100에 꾸준히 머무른 가운데 신작들도 눈에 띄는 지표를 확보했다.

본 매체가 2022년 3월매주 작성해온 '스팀 이용자 순위' 기사를 종합한 결과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배그)',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하고 아마존게임즈가 배급 중인 '로스트아크' 유럽·북미·호주 서버, 위메이드 '미르4' 스팀판, 펄어비스 '검은사막' 스팀판 등이 2023년 내내 주간 최다 동시 접속자 수 톱100 자리를 지켰다.

특히 '배그'는 톱5 자리에서 단 한 번도 내려오지 않은 가운데 1월 2주차 기준 5위 자리를 지켰다. 로스트아크(4만5585명, 이하 최다동시접속자 수)는 29위, 미르4(2만6888명)는 42위, 검은사막(2만4994명)은 55위에 자리 잡았다.

'더 파이널스' 이미지. 사진=넥슨·엠바크 스튜디오이미지 확대보기
'더 파이널스' 이미지. 사진=넥슨·엠바크 스튜디오

넥슨도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6월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 12월 신작 '더 파이널스'를 연달아 주간 이용자 수 톱10에 올렸다. 1월 2주차 기준으로는 더 파이널스(9만3224명)은 13위, 데이브 더 다이버(1만2938명)은 127위에 올랐다. 여기에 최근 '메이플스토리' 스팀판도 이용자 수 1만3189명으로 12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여러 국산 게임들이 스팀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꾸준히 최상위권에 오른 게임은 '배그' 하나뿐이라는 점은 숙제로 남았다. 특히 온라인 게임들이 장기간 순위권에 머무르기 위해 해외 시장에 적합한 라이브 운영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1월 14일 기준 스팀 게임들의 최다 동시 접속자 순위. 화살표는 7일 대비 순위 변동을 표시한 것. 사진=스팀 데이터베이스·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1월 14일 기준 스팀 게임들의 최다 동시 접속자 순위. 화살표는 7일 대비 순위 변동을 표시한 것. 사진=스팀 데이터베이스·이원용 기자

스팀 전체의 1월 2주차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3301만1113명이었다. 지난주 같은 시간에 집계된 역대 최다 기록 3367만6229명 대비 66만5116명(2%) 감소한 수치다.

주간 최다 동시 접속자 수 최상위권을 살펴보면 톱9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전주 10위 '팀 포트리스 2'가 동시 접속 7만4906명으로 19위까지 밀려났으며 그 자리를 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가 채웠다. 11위는 페이스펀치 스튜디오 '러스트(13만4652명)', 12위는 가이진 엔터테인먼트 '워 썬더(9만8111명)'였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