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8일, 전민희 작가의 신작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7권을 오는 20일부터 독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도쿄한국문화원에 따르면 '룬의 아이들'은 역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 기록을 갖고 있으며 태국, 대만 등 지역을 중심으로 누적 판매량 300만부, 카카오페이지 누적 조회수 4000만회를 기록했다. 게이머들에겐 넥슨 온라인 RPG '테일즈 위버'의 원작으로도 익숙하다.
전민희 작가는 "3부 '블러디드'는 룬의 아이들 역사상 첫 온라인 플랫폼 연재"라며 "온라인 독자들이 '페이스 메이커'로서 함께 소통하며 달려와 더욱 각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향후 3권 안에 3부를 마무리할 전망이며, 4부는 현재로선 연재할 계획이 없다"며 "룬의 아이들과 함께 달려오신 분들이 즐거운 축제의 끝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