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치지직'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스트리머 64명이 출전하는 '자낳대' 배그 대회가 생중계된다. 총 상금 규모는 2000만원, 해설진으로 김정민 캐스터와 전직 프로게이머 '미르다요' 조준형, 배그 전문 스트리머 '김블루'가 함께한다.
대회에는 '따효니', '고스트' 등 전직 프로게이머들은 물론 '푸린', '배돈', '얍얍' 등 일반 방송인, '얏따', '샤쿠이 샤메이' 등 버추얼 유튜버(버튜버)들 까지 폭넓게 참여한다.
자낳대는 MCN(인터넷 방송인 소속사) 인챈트 엔터테인먼트가 2019년부터 주최해온 게임 대회로, 이전에는 트위치를 중심으로 진행돼왔다. 주요 종목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활용되며 이 외에도 '발로란트', '서든어택', '스타크래프트', '사이퍼즈' 등의 종목이 활용돼 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