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세일즈포스, 인포매티카 인수 협상 진행

공유
2

세일즈포스, 인포매티카 인수 협상 진행

세일즈포스가 인포매티카와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사진=세일즈포스이미지 확대보기
세일즈포스가 인포매티카와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사진=세일즈포스
글로벌 CRM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가 AI 기반 데이터 기업 인포매티카의 인수 합병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 성사된다면 이는 세일즈포스의 최대 규모 거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세일즈포스가 AI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포매티카의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다.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시티에 본사를 둔 인포매티카는 올해 주가가 43% 상승한 후 시가총액이 110억달러(약 15조502억원)를 넘었다. 인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포매티카의 인수 가격은 최근 주가 상승분인 38.48달러(약 5만3290원) 보다 낮은 수치로 전해졌다.

세일즈포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글로벌 고객 관계 관리(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기업이다. 고객 접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CRM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구글, 메타, HP 등으로 알려졌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