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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MS·오픈AI…"미국, AI 반독점 조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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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MS·오픈AI…"미국, AI 반독점 조사 돌입"

"FTC, MS와 AI 스타트업 거래 조사 착수"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건물 표지판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건물 표지판 사진=AP/뉴시스
미국 연방 규제 당국이 인공지능(AI) 업계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엔비디아의 지배적 역할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의 5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지난주 AI 업계의 주요 업체인 이들 3개 기업 조사를 위한 책임을 나누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엔비디아의 행위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주도하고, FTC는 오픈AI와 MS의 행위에 대한 조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같은 합의는 미국 법무부와 FTC의 AI에 대한 감독 강화를 시사한다고 NYT는 평가했다. 미국 법무부와 FTC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언급을 거부했으며 엔비디아, MS, 오픈AI도 이와 관련한 언급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의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AI 확산으로 엔비디아 GPU 수요도 폭증하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년에 걸쳐 200% 이상 치솟았다.

두 소식통은 해당 업계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지배력에 점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